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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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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전주 KCC가 적지에서 창원 LG를 꺾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KCC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LG와 경기에서 90-82(26-20 22-15 22-18 20-29)로 승리했다. 17승(8패)째를 올린 KCC는 이번 승리로 안양 KGC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LG는 15패(9승)를 떠안으며 4연패에 빠졌다. KCC는 유현준이 21득점 3리바운드, 김지완이 17득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을 48-35로 앞선 KCC는 데이비스와 김지완의 득점을 앞세워 3쿼터를 70-53으로 마쳤다. 4쿼터 초반 LG는 김시래와 박병우의 연속 3점슛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LG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시래의 득점으로 77-8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KCC는 유현준이 자유투 2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김시래가 24득점 2리바운드, 윌리엄스가 17득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캐디 라렌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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