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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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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1위' 부산 BNK를 잡고 6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0일 오후 6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80-5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6연승을 기록하면서 2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6승4패로 3위를 굳건히 했다.
삼성생명은 개막 전 BNK와 함께 선수 구성에 변화가 없어 조직력을 높이 평가받으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1위 BNK는 연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8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생명에선 핵심 자원인 이해란이 2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여기에 키아나 스미스, 배혜윤 등이 각각 15점,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에선 김소니아가 12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까지는 치열했다. 삼성생명이 21점을 넣는 사이, BNK가 20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2쿼터에 분위기가 홈팀으로 기울었다.
이해란과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운 삼성생명이 20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잇는 사이, BNK는 단 10점에 그쳤다.
3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BNK는 더 적은 9점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4쿼터에 다시 페이스를 되찾는 듯했으나 벌어진 차이를 좁히는 덴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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