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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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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원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됐다.

원태인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성 선수로는 김한수(2002년), 강봉규(2009년), 박석민(2012년), 차우찬(2015년) 이후 5번째다.

시상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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