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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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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됐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3연전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KBO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현재 진행 중"이라며 "최종 점검 완료 시점이 미정임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선 경기장에 설치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가 떨어지며 야구 팬 한 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뒤인 3월30일 창원 NC-LG 트윈스전은 취소됐다. 또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예정됐던 NC와 SSG 랜더스의 경기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NC는 1일부터 창원NC파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장 내 비구조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일부터 NC 구단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공동 구성한 합동 대책반이 야구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합동 대책반의 안전점검은 약 2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점검을 마친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정 사안에 대해 조치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KBO는 "오는 15일 이후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된 경기 관련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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