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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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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고등리그에 방문해 한국축구기술철학(MIK, Made In Korea)은 풀뿌리 축구부터 시작된다며 어린 선수들을 응원했다.

홍명보호는 4일 오후 4시30분 서울 영등포구의 장훈고에서 열린 장훈고와 동북고의 2025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맞대결을 관전했다.

이날 홍 감독은 김진규 코치, 박건하 코치 등 국내 코치진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전반 종료 이후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오랜만에 어린 선수들을 보니 굉장히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는 듯한 느낌이 아주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축구협회에 있을 땐 경기장에 참 많이 왔는데 그동안 그러지 못했다. 오늘 이렇게 나와서 보니 아주 기분도 좋고, 선수들도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홍 감독은 지난해 MIK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현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지난해 8월에 MIK 워크숍을 진행했고, 축구협회 자체적으로도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진행했다. 이 부분에 있어 굉장히 관심이 많고, 또 이 선수들이 자라줘야지만 한국 축구가 강해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이 선수들이 현재 유럽에 나가 있는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배준호(스토크)와 불과 1~2년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이 선수들이 좋은 선수가 돼야 국가대표팀이 강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유소년 축구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MIK 프로젝트는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 육성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홍 감독은 "MIK는 재능 있는 선수를 키우는 것도 있지만, 유능한 지도자를 키우는 프로그램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나와 교육도 시키고 하는데, 그것 역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좋은 지도자가 나와야 창의적인 선수를 잘 길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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