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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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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에 100-95(17-27 21-21 19-13 24-20)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리는 현대모비스는 선두 전주 KCC와 승차를 3경기 차이로 좁혔다. 경기에서는 숀 롱이 27득점 12리바운드, 이현민이 12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장재석이 15득점, 이우석이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전은 오리온이 48-38로 앞섰다. 3쿼터 57-61까지 쫓아온 현대모비스는 4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역전에 재역전은 거듭하던 양 팀은 오리온 로슨의 2점슛으로 81-81로 4쿼터를 마쳤다. 연장에서도 양 팀은 팽팽했다. 90-90으로 1차 연장에서도 동점을 기록한 양 팀은 2차 연장에서 승부를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1분여 전 숀 롱의 2점슛과 장재석의 덩크슛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2위 도약을 노리던 오리온은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떨어졌다. 경기에서는 이대성이 28득점, 디드릭 로슨이 2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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