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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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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스파' 윈터(23·김민정)와 보이그룹 '엔하이픈' 정원(20·양정원)이 온라인 사진을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 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정원 소속사인 빌리프랩도 해당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에 윈터·정원 열애설을 주장한 글을 올린 작성자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사진을 올리고 "서울의 한 위스키 바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이내 삭제됐다.

윈터는 2020년 에스파로 데뷔했다. 이 팀은 올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명실상부 톱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정원은 2020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된 엔하이픈으로 그 해 데뷔했다. 이 팀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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