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가요대전' 8년 만에 출연…라인업 화려하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이 7년 만에 SBS TV 연말 축제 '가요대전'에 출격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가요대전'의 최종 라인업 아티스트로 포함됐다.

지드래곤은 최근 7년여 만에 솔로 신곡 '파워(POW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발표하며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드래곤이 '가요대전'에 출연하는 건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올해 연말 시상식에 연이어 등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CJ E&M '마마(MAMA) 어워즈'엔 9년 만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 새 앨범을 내놓는다.

한편 이번 '가요대전'은 '투애니원(2NE1)'이 10년 만에 출연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에스파,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총 29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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