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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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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의 솔로곡 발매가 연기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3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금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허윤진 자작곡 '해파리' 음원 발매는 어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연기에 따른 안내는 추후 공지 예정이오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이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허윤진은 이날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자작곡 '해파리'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해파리'는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가 돋보이는 알앤비 솔 장르로, 바다를 유영하듯 살아가는 해파리에게 영감받은 곡이다.
허윤진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곡의 일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허윤진은 그동안 '라이즈 유어 글래스(Raise y_our glass)', 'I ≠ DOLL’(아이돌)', '피어나도록(love you twice)', 블레싱 인 디스가이즈(blessing in disguise)'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전날 오전 9시3분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객실 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1월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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