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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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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로몬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 종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가족계획'은 지난 27일 종영했다.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이 드라마는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로몬을 비롯해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로몬은 "'가족계획'이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함께 고생하며 이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들, 작가님들, 모든 배우 분들과 촬영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신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가족계획'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있기에 이 작품이 더 빛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로몬은 '가족계획'에서 천재해커 백지훈을 연기했다. 마주하고 있는 사람, 집단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 인물이다.
집에서는 영수(배두나 분)의 브레인 해킹을 동경하는 온순한 아들로 분했다. 학교에서는 다소 엉뚱하고 너드미 있지만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악당을 처단하는데 치고 빠져야 할 타이밍을 아는 학생으로 활약했다.
지우(이수현 분)와는 티격태격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누구보다도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남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훈'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몬은 내년 SBS TV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로 인사할 예정이다.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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