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4년 만에 방송 출연 "'비긴어게인' 떨리고 어색해"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장재인이 근황을 전했다.

장재인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유기견 봉사활동 정말 좋았다"며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비긴어게인에 출연한다"며 "방송에 3~4년 만에 나간 것 같다. 여전히 방송 카메라 앞에 서면 많이 떨리고 어색하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당분간 다시 동굴로"라고 덧붙였다.

2010년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3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장재인은 그해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OST '플리즈(Please)'로 데뷔했다.

이어 '그곳', '겨울밤', '환청',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선인장'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리프레시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이 언젠줄 알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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