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 '도성마녀 미리내' OST 가창…'영원을 약속했던'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가수 더 브릿지가 웹툰 '도성마녀 미리내' OST 주자로 나선다.

2일 디스튜디오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 더 브릿지가 부른 '도성마녀 미리내' OST '영원을 약속했던'이 발매된다.

'영원을 약속했던'은 이별 후 후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아릿한 이별 감성을 간직한 가사가 공감대를 자극한다.

"우리 영원을 약속했던/그때 그 날로 돌아간다면/어떻게든 놓지 않았을 텐데/후회 속에 갇힌 채로 살아" 등의 가사가 담겼다.

더 브릿지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곡의 분위기를 북돋우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곡은 다양한 인기 OST 작업을 함께 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 존킴 (John Kim), 장석원이 참여했다.

'도성마녀 미리내'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은하수가 갑자기 조선시대 무당 미리내로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더 브릿지는 지난 2016년 '따뜻한 그대'로 데뷔했다. 이후 네이버TV 웹드라마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 OST '로맨스'(2023) 등을 가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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