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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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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이하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어떤 말로도 지금의 슬픔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애도 기간에 따라, 1월5일부터 정상 업무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하정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기도해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이었다. 정부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한편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6시 뉴스 매거진' 등을 진행했다.
2011년 12월 TV조선이 개국하면서 MBC를 퇴사하고 TV조선으로 이직했다. 2020년 2월 TV조선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하정은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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