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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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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진서연이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진서연, 개그맨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식단 관리 중이라며 "배우니까 사실 뚱뚱한 캐릭터를 맡기 전에는 완벽한 몸이어야 한다. 저는 식탐이 있는 편이라 안 먹고 빼는 건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 식물식, 절밥 같은 걸 먹는다"며 "진짜 배고플 땐 자일리톨 껌을 씹는다. 몸이 되어 있으면 마음껏 먹는 건 한끼"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진짜 빡세게 했을 때는 40일간 28㎏를 뺀 적이 있다"며 "'독전'으로 영화제게 초청 받았는데 아기를 낳은 지 얼마 안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28㎏를 안 빼면 드레스가 안 맞을 지경이라 산후조리원에 귀리 가루, 팥 가루를 싸가서 일반식을 안 먹고 (이걸 먹었다.) 이중복대 하고 엎드려 자고 계속 배출하고 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주 좋을 때 체중 52㎏, 체지방 8㎏다. 현역 운동 선수들이 그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최근 출연한 tvN 예능 '무쇠소녀단'을 통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것을 언급하며 "들지만 '안되면 어쩔거야'라는 생각으로 타이트하게 계획을 짜서 운동을 했다. 그래서 무조건 완주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했다.
진서연은 "최종적으로 컷오프 2분을 남겨두고 완주를 했다. 완주 후에 댓글이 엄청 달렸다"며 " 그 중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늘 했는데, 완주하는 모습을 보고 살고싶어졌다'는 댓글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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