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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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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성훈이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한다.

tvN은 11일 "논의 끝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일어난 일과 관련해 배우와 소속사가 수 차례 사과를 했고, 여러 상황을 긴밀히 상의해왔다. 논의 끝에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30일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표지를 올려 논란이 됐다.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에 조현주 역으로 출연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박성훈이 실수로 올렸다.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오히려 거짓 해명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오히려 문제를 키우는 형국이 됐다.

박성훈은 지난 8일 '오징어 게임2' 공식 인터뷰에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배우 박성훈이 이른바 'AV 논란'에 "크나큰 실수로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하다. 어떤 질타든 달게 받겠다"고 했다.

그는 "제 잘못으로 저희 수많은 동료 배우와 제작진 노고에 누를 끼친 것 같다. 그게 가장 속상하고 죄송스럽다. 어떤 질타든 받겠다. 다만 저희 작품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 받지만 최고의 미식가이기도 한 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성훈은 주인공 왕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원작은 박국재 작가가 2022년 내놓은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다.

박성훈과 함께 임윤아·강한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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