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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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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을 10연패 빠트렸다.
LG는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86-82로 승리했다.
원정 2연패를 끊은 5위 LG는 15승 13패를 기록했다.
또 정관장과 맞대결 전적에선 지난 시즌 포함해 6연승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10연패에 빠진 최하위 정관장은 21패(7승)째를 당했다.
전반을 48-43으로 앞선 LG는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특히 칼 타마요가 3쿼터에만 혼자 10점을 책임졌다.
LG의 승기로 기우는 듯했던 승부는 4쿼터 막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경기 종료 약 1분30여초를 남기고 73-84로 끌려가던 정관장이 한승희의 연속 득점과 하비 고메즈의 3점포로 순식간에 LG를 4점 차로 압박했다.
이어 LG의 공격 기회를 끊어낸 뒤 한승희의 골밑 득점으로 82-84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흔들리던 LG가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대릴 먼로의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타마요가 31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정인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고, 유기상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이 20점, 배병준 15점 등으로 분전했다.
수원 KT 아레나에선 서울 삼성이 수원 KT를 78-63로 꺾었다.
3연승에 성공한 8위 삼성은 10승 17패가 됐다. 홈 5연승에 실패한 4위 KT는 15승 12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최성모가 15점 6리바운드, 코피 코번이 14점, 이정현이 14점 등으로 활약했다.
KT는 박준영이 16점, 이스마엘 로메로가 15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선 부산 KCC가 접전 끝에 고양 소노를 73-7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7위 KCC는 12승 16패가 됐다. 또 소노전 3연승에 성공했다.
4연패를 당한 9위 소노는 19패(9승)째를 기록했다.
KCC는 이호현이 22점 7어시스트, 캐디 라렌이 21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소노는 임동섭이 18점, 알파 카바가 14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LG는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86-82로 승리했다.
원정 2연패를 끊은 5위 LG는 15승 13패를 기록했다.
또 정관장과 맞대결 전적에선 지난 시즌 포함해 6연승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10연패에 빠진 최하위 정관장은 21패(7승)째를 당했다.
전반을 48-43으로 앞선 LG는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특히 칼 타마요가 3쿼터에만 혼자 10점을 책임졌다.
LG의 승기로 기우는 듯했던 승부는 4쿼터 막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경기 종료 약 1분30여초를 남기고 73-84로 끌려가던 정관장이 한승희의 연속 득점과 하비 고메즈의 3점포로 순식간에 LG를 4점 차로 압박했다.
이어 LG의 공격 기회를 끊어낸 뒤 한승희의 골밑 득점으로 82-84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흔들리던 LG가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대릴 먼로의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타마요가 31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정인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고, 유기상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이 20점, 배병준 15점 등으로 분전했다.
수원 KT 아레나에선 서울 삼성이 수원 KT를 78-63로 꺾었다.
3연승에 성공한 8위 삼성은 10승 17패가 됐다. 홈 5연승에 실패한 4위 KT는 15승 12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최성모가 15점 6리바운드, 코피 코번이 14점, 이정현이 14점 등으로 활약했다.
KT는 박준영이 16점, 이스마엘 로메로가 15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선 부산 KCC가 접전 끝에 고양 소노를 73-7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7위 KCC는 12승 16패가 됐다. 또 소노전 3연승에 성공했다.
4연패를 당한 9위 소노는 19패(9승)째를 기록했다.
KCC는 이호현이 22점 7어시스트, 캐디 라렌이 21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소노는 임동섭이 18점, 알파 카바가 14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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