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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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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뉴욕 닉스를 완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욕에 126-101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져 16연승이 무산됐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1승 6패를 기록, 서부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3위 뉴욕은 시즌 14패(25승)째를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간판 선수인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양 팀 최다인 39점을 폭발했다.

또 아이재아 조가 3점슛 8개를 포함해 31점으로 힘을 보탰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스가 27점으로 고군분투했다.

전반을 70-43으로 크게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후반에도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마지막 쿼터에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오클라호마시티는 벤치 멤버를 투입하는 여유도 보였다.

밀워키 벅스는 올랜도 매직을 109-106으로 눌렀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1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또 데이미언 릴러드가 29점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올랜도를 동부 콘퍼런스 5위(22승 18패)로 끌어내리고 4위(20승 16패)로 올라섰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NBA 사무국은 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를 거듭 연기했다.

12일 열릴 예정이던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 LA 클리퍼스-샬럿 호니츠 경기가 연기됐다.

◆11일 NBA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26-101 뉴욕

▲뉴올리언스 123-115 필라델피아

▲밀워키 109-106 올랜도

▲인디애나 108-96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14-97 보스턴

▲시카고 138-105 워싱턴

▲덴버 124-105 브루클린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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