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안양=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의 아시아 쿼터 선수인 칼 타마요가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막판 팀이 흔들린 것을 인정하면서도 고쳐나가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LG는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86-82로 승리했다.
원정 2연패를 끊은 5위 LG는 15승 13패를 기록했다.
또 정관장과 맞대결 전적에선 지난 시즌 포함해 6연승 우위를 이어갔다.
아셈 마레이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최근 LG에선 타마요의 활약이 돋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 최다인 37점을 폭발했던 타마요는 이날도 31점과 함께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타마요는 이번 시즌 25경기 평균 15.3득점, 6.3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5.8%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타마요는 "모든 선수가 잘 싸웠다. 감독님 주문을 빨리 수정했다. 대릴 먼로, 정인덕, 유기상 등 모두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득점보단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4쿼터 막판까지 10점 차 이상 앞서다 종료 직전 정관장에 2점 차까지 추격당한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타마요는 "모든 선수가 실수할 수 있다. 고치는 게 중요하다. 실수를 안하도록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을 감쌌다.
마레이의 공백에는 "좋은 선수인 건 사실이지만, 그가 없을 때 최대한 승리하면서 잘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영상을 보며 KBL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는 그는 "계속 배워가고 있다. 점점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부상 당했을 때 리듬이 끊겼지만, 경기를 뛰면서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LG는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에 86-82로 승리했다.
원정 2연패를 끊은 5위 LG는 15승 13패를 기록했다.
또 정관장과 맞대결 전적에선 지난 시즌 포함해 6연승 우위를 이어갔다.
아셈 마레이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최근 LG에선 타마요의 활약이 돋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 최다인 37점을 폭발했던 타마요는 이날도 31점과 함께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타마요는 이번 시즌 25경기 평균 15.3득점, 6.3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5.8%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타마요는 "모든 선수가 잘 싸웠다. 감독님 주문을 빨리 수정했다. 대릴 먼로, 정인덕, 유기상 등 모두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득점보단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4쿼터 막판까지 10점 차 이상 앞서다 종료 직전 정관장에 2점 차까지 추격당한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타마요는 "모든 선수가 실수할 수 있다. 고치는 게 중요하다. 실수를 안하도록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을 감쌌다.
마레이의 공백에는 "좋은 선수인 건 사실이지만, 그가 없을 때 최대한 승리하면서 잘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영상을 보며 KBL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는 그는 "계속 배워가고 있다. 점점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부상 당했을 때 리듬이 끊겼지만, 경기를 뛰면서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