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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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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지민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이 최근 공개한 웹예능 '핑계고' 영상에는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지민은 "저 진짜 많이 먹는다. 어제도 짜X게티랑 닭발, 맥주 먹고 잤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거짓말. 어제 '청룡영화상' 진행하느라 늦게 끝났잖아?"라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한지민은 "그러니까 먹어야죠.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짜 어제 한 12시간을 드레스 입고 있으니까 너무 힘들더라"라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한지민에게 "많이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안 찌나봐요"라고 물었다.
한지민은 "먹는 거에 비해 그렇긴 하다. 연기할 때 에너지를 많이 쓰는 거 같다. 평소에 지낼 때 많이 먹으면 찌긴 한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어제 짜X게티 먹고 잤는데 지금 얼굴 붓기가 없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이제 나이가 드니까 얼굴에 살이 너무 빠진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한지민 얼굴을 보며 "근데 지금 너무 좋은데?"라고 칭찬했다. 한지민은 "짜X게티 먹어서 그래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오해하시면 안된다. 12시간 생방송 때문에 막 신경을 쓰니까, 그 전에 막 먹었는데도 살이 쪽쪽 빠지는 거다. 그 생방송의 압박이 너무 크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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