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월드투어 개최 지역 추가…한·일 앙코르도 예고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솔로 월드투어 추가 지역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태민의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 추가 개최 지역을 알렸다.

추가 공연이 진행되는 곳은 벨기에 브뤼셀(3월15일), 영국 맨체스터(3월18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3월22일) 3곳이다.

앞서 소속사는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미주와 유럽 공연이 매진 행렬을 이루자 일부 지역에선 좌석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태민은 도쿄(4월5~6일), 고베(4월19~20일)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월드투어 티저 영상을 통해 서울에서도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이로써 태민의 월드투어는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해 총 20개국 29개 도시에서 확대 개최하게 됐다.

태민의 월드투어 타이틀인 '이페머럴 게이즈'는 '덧없는 시선'이라는 뜻으로 시선들에 얽매이지 않고 무대 위에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담아냈다.

태민은 기존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ETERNAL)'에 수록된 7곡을 모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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