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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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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에서 활약 중인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2경기 연속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헹크는 12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OH 뢰번과의 2024~2025시즌 주필러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4승3무4패(승점 45)를 기록한 헹크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혔다.
패배한 뢰번은 5승10무6패(승점 25)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오현규는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톨루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후반 39분 페널티킥 찬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2점 차 승리에 기여했다.
헹크는 이날 전반 6분 만에 수비수 마테 스메츠가 퇴장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다행히 후반 3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오현규의 추가골에 힘입어 위기를 면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7.4를 부여하면서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오현규는 지난 8일 신트트라위던과의 벨기에컵 8강 멀티골(4-0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현규는 22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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