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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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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부산 BNK를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경기에서 73-56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4일 BNK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50-69로 완패했던 우리은행은 설욕에 성공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2연승을 달린 2위 우리은행은 시즌 12승째(6패)를 수확했다. 1, 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선두 BNK(14승 5패)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BNK는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에이스의 위용을 한껏 과시했다. 27득점을 넣고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우리은행 승리를 견인했다.
심성영이 3점포 4방을 터뜨리는 등 15점을 올려 우리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최근 주포 박혜진, 이소희가 모두 빠지면서 부상 공백을 안고 있는 BNK에서는 김소니아가 15득점 6리바운드로, 이이지마 사키가 12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단비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면서 22-16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심성영이 3점포 세 방을 터뜨린데 힘입어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중반 이후 심성영의 3점포와 한엄지의 골밑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36-23으로 앞섰고, 전반 종료 1분전 심성영이 3점포 하나를 더 꽂아넣으면서 45-2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김단비, 이명관이 3점포를 연달아 터뜨려 53-32까지 달아났다.
이후 득점포가 잠시 주춤했지만, 3쿼터 막판 김단비가 연속 7점을 넣어 62-38로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시작 후 4분여가 흐르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BNK는 심수현, 이이지마의 득점으로 47-62로 조금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한엄지가 골밑 득점을 연달아 넣으면서 다시 69-52로 앞서 승기를 굳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경기에서 73-56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4일 BNK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50-69로 완패했던 우리은행은 설욕에 성공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2연승을 달린 2위 우리은행은 시즌 12승째(6패)를 수확했다. 1, 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선두 BNK(14승 5패)와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BNK는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에이스의 위용을 한껏 과시했다. 27득점을 넣고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우리은행 승리를 견인했다.
심성영이 3점포 4방을 터뜨리는 등 15점을 올려 우리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최근 주포 박혜진, 이소희가 모두 빠지면서 부상 공백을 안고 있는 BNK에서는 김소니아가 15득점 6리바운드로, 이이지마 사키가 12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단비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면서 22-16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심성영이 3점포 세 방을 터뜨린데 힘입어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중반 이후 심성영의 3점포와 한엄지의 골밑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36-23으로 앞섰고, 전반 종료 1분전 심성영이 3점포 하나를 더 꽂아넣으면서 45-2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김단비, 이명관이 3점포를 연달아 터뜨려 53-32까지 달아났다.
이후 득점포가 잠시 주춤했지만, 3쿼터 막판 김단비가 연속 7점을 넣어 62-38로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시작 후 4분여가 흐르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BNK는 심수현, 이이지마의 득점으로 47-62로 조금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한엄지가 골밑 득점을 연달아 넣으면서 다시 69-52로 앞서 승기를 굳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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