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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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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했다.
심석희는 1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01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이 44초056으로 2위, 최지현(전북도청)이 45초873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넘어진 탓에 1분06초732로 4위가 됐다.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달린 것은 최민정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 곡선주로에서 2위로 달리던 박지윤(서울시청)이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했고, 최민정이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이내 박지윤도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그 사이 심석희와 이소연이 1, 2위로 결승선에 들어갔다. 다시 일어난 최민정은 레이스를 마쳐 4위가 됐다. 박지윤은 페널티 판정을 받았다.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이 41초782를 작성해 우승했다. 임용진이 41초840으로 2위, 김태성(화성시청)이 41초975로 3위가 됐다.
전날 1500m에서 우승한 황대헌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스타트를 끊은 뒤 줄곧 3위를 달리던 황대헌은 선두 경쟁을 하던 이준서(성남시청)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뒤엉켜 넘어지면서 선두를 꿰찼고, 결승선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동계체전은 18~2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쇼트트랙의 경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심석희는 1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01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이 44초056으로 2위, 최지현(전북도청)이 45초873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넘어진 탓에 1분06초732로 4위가 됐다.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달린 것은 최민정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 곡선주로에서 2위로 달리던 박지윤(서울시청)이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했고, 최민정이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이내 박지윤도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그 사이 심석희와 이소연이 1, 2위로 결승선에 들어갔다. 다시 일어난 최민정은 레이스를 마쳐 4위가 됐다. 박지윤은 페널티 판정을 받았다.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이 41초782를 작성해 우승했다. 임용진이 41초840으로 2위, 김태성(화성시청)이 41초975로 3위가 됐다.
전날 1500m에서 우승한 황대헌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스타트를 끊은 뒤 줄곧 3위를 달리던 황대헌은 선두 경쟁을 하던 이준서(성남시청)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뒤엉켜 넘어지면서 선두를 꿰찼고, 결승선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동계체전은 18~2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쇼트트랙의 경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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