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맹, 스페인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코치 초청 강습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11~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3차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2021년부터 스페인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 중인 네레아 산체스 몸블로나가 강연자로 나섰다.

산체스 몸블로나 코치는 국내 아티스틱스위밍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틱스위밍을 위한 지상 훈련, 새로운 규정에 대한 설명과 이해, 아크로바틱과 아크로 페어 지도법, 창의적인 안무 창작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습회에 참여한 김효미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지도자는 "시즌 시작 전 새로 개정된 규정을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에 배운 새로운 시선을 접목해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2025시즌을 함께 잘 준비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재정 후원으로 이미 지난해 경영 지도자를 위한 1~2차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진행한 데 이어 다음 주에는 4차 수구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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