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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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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새해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5만원 이하 지역농산물로 만든 명절선물용 상품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농산가공품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명절선물 상품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제품과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가공 제품 가운데 품질·선호도·가격 등을 고려해 엄선했다.

즉석조리식품, 농산가공식품, 과자류·빵류·떡류, 음료류 등 총 34종이 선보인다. 한과, 수제 강정, 정과 등 전통 식품은 물론 백향과 크림찰떡, 딸기치즈크림 찹쌀떡 등 혼합(퓨전) 떡과 더덕 진액, 도라지배즙 같은 건강식품까지 제품군이 다양하다.

또한 제품 가격을 대부분 5만원 이하로 책정해 소비자 부담을 줄인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 안내문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누리집과 농촌진흥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영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산가공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농산물 소비도 촉진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명절선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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