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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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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공공기관 최초로 '챗GPT'를 활용한 성희롱·괴롭힘 고충 상담 챗봇 'K-안심e'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안심e'는 고충 상담원을 대신해 세심하고 정밀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대면 익명 방식으로 신분 노출 걱정 없이 자유롭게 상담받을 수 있다.

'K-안심e'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챗봇이 성희롱·괴롭힘 성립요건과 판단기준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갈등 조정(화해) 방법 안내 ▲피해자 보호조치 안내 ▲고충 상담원 업무 지원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또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고, 상담자의 대화 내용이 남지 않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했다. 코레일은 고충 상담 직원의 감정노동을 덜고 상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고충 상담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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