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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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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18번' 양민혁의 빅리그 데뷔전은 또 다음으로 미뤄졌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9시30분(한국 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탬워스(5부 리그)와 2024~2025시즌 FA컵 64강을 치른다.

하부 리그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예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다만 국내 해외 축구 팬들이 기대했던 양민혁의 데뷔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9일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 당시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양민혁은 이날 경기를 통해 토트넘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를 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예상과 달리 교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 베르너, 존슨, 매디슨, 비수마, 사르, 레길론,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 그리고 킨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양민혁은 시즌 중간 토트넘과 계약, 지난해 12월 구단 측 요청으로 조기 합류한 바 있다.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해리 케인이 착용했던 등번호 18번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리버풀전 출격 불발에 이어, 이날 경기는 아예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주장'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선 휴식을 부여받을 거란 예상이 따랐고,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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