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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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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과 양민혁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

2024~2025시즌 FA컵 32강(4라운드) 대진 추첨이 13일(한국시각) 진행, 토트넘은 같은 EPL 소속인 빌라 원정으로 다음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4라운드는 내달 초에 진행된다. 정확한 날짜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돼 공지된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원정으로 치른 FA컵 3라운드 탬워스(5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파트 타임 선수들이 대부분인 탬워스를 상대로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등 다소 고전했다.

하부 리그 팀과의 경기인 만큼, 최근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소속이 된 '18번' 양민혁의 데뷔전이 될 거란 평가가 있었다.

예상과 달리 양민혁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이 연장전에 급하게 투입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연장 후반 2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을 도와 시즌 7호 도움을 작성했다.

토트넘이 상대하는 빌라는 11일 홈에서 EPL의 웨스트햄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또 다른 EPL 코리안리거 황희찬이 활약 중인 울버햄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블랙번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챔피언십에서 뛰는 배준호(스토크시티)는 같은 2부 팀인 카디프 시티와 16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 팀인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레전드이자 후벵 아모림 현 감독 선임 전 임시 지휘봉을 맡았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의 레스터 시티와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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