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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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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국기원은 13일 "이동섭 원장이 현지 시간으로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은 누구보다 태권도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세계에 태권도의 위상을 알리겠다"며 "미국 내에서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원장과 트럼프 당선인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1년 11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당시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된 트럼프 당선인은 "태권도가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의회에서 연설하겠다는 약속을 해 화제가 됐다.

이 원장은 방미 기간 동안 미국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상·하원 의원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이 원장은 국기원 미국 지부장들과 MOU 체결식 및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미국 지부장 8명을 임명하고, 미국 내 국기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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