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코미디언 김지선이 주변인들의 임신과 출산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조혜련, 김효진, 김지선, 방송인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연예계 최초로 네 아이를 출산한 김지선은 "손만 잡아도 임신의 기운을 전해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넷째를 낳고 나서 선우용녀 선배님이 딸 최연제와 함께 왔었다"며 "'팬티 하나 줘'라고 했는데 팬티는 좀 그렇고 배냇저고리를 선물했는데 최연제가 47세에 임신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정인도 임신 걱정을 했는데 내가 배를 만지게 했는데 다음 주에 임신을 했다고 기사가 떴다. 남편이 '삼신할미 닷컴' 하나 만들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선은 가수 김혜연의 딸에게 모유를 나눠준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절친 가수 김혜연과 한 달 차이로 출산을 했다"며 "김혜연이 출산 후 모유 부족으로 힘들어하길래 지나가다 병원에 들러 모유를 짜서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딸이 뉴욕대에 입학했다. 그런데 우리 애들은 왜 다른 성분인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들은 "진정한 재능 기부다", "삼신할미라는 별명이 딱 맞다"고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