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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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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김성은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Life 파일럿 프로그램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에는 김성은과 코미디언 김영희, 조수연, 방송인 조충현이 속인과 함께 고인의 유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인의 유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누던 중 조충현은 "유가족이 유품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을 던졌다.

무속인들은 "유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지 않고, 사진 정도만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아 의견을 전했다.

김성은은 "2010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다 정리를 했는데 그 당시 제가 어려서 아버지의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의 내음이 남아있던 티셔츠 하나, 쓰시던 휴대폰을 남겨놨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아빠의 머리카락이 있던 빗을 못 버리겠더라. 이것들을 조그마한 박스에 담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게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긴 했는데, 이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긴 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은은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미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귀묘한 이야기'는 무속인들이 겪은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14, 21일 오후 10시에 각각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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