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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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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물 가격도 작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1.5% 하락하고 전년 동월보다 1.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달 중순 계란의 소비자 가격은 6167원(특란 30구), 닭고기는 1㎏에 6016원, 돼지고기는 삼겹살 100g 기준 2251원으로 작년 수준을 보였다.

축산물 가격 안정 추세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농가, 계열사 등의 협조 아래 지난해 겨울부터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효과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겨울철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하지만 올해는 2008년 이후 15년 동안 살처분 피해 규모가 가장 작았다.

고병원성 AI뿐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발생도 크게 줄었다. ASF는 지난해 1분기에만 7건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 2건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었다. 지난해 축산물 공급 불안 요소였던 구제역과 럼피스킨도 올해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수급 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AI 발생 직후인 올해 1월 신선란 112만개를 수입·공급했다. 또 산지 가격을 인하하고 농협,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계란 납품단가를 30개당 1300원 인하했다.

한우와 한돈은 소비가 많은 설 성수기에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 행사를 했으며 설 이후에도 소비자 부담이 완화되도록 수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의 경우 도매가격이 하락해 농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30~50% 할인 행사를 시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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