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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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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설탕 제조업체들의 담합 혐의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생필품을 중심으로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자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본사에 조사원들을 파견했다. 공정위는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진 이들 업체가 설탕 가격을 담합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설탕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3개월 연속 20% 이상 오르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설탕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설탕이 원료인 과자, 빵, 아이스크림 등 국민들의 식생활과 직결되는 품목 가격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부는 장바구나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이라며 "과도한 가격 인상, 담합 같은 불공정 행위로 폭리를 취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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