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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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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통계청이 5일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공표를 앞두고 오류를 발견해 결과 공표를 전격 연기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및 변화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생산되고 있다.

통계청이 매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2만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표본조사에 더해 행정자료를 반영한다.

소득 및 비소비지출의 일부 항목은 국세청, 보건복지부 등 행정자료와 면접조사 자료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오류는 국민건강보험 행정자료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류는 통계 공개를 앞둔 최종 검수 과정에 발견됐다. 통계 재생산 결과에 따라 소득분배지표의 방향성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표시기를 오는 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행정자료를 받아와서 세부 단위에서 연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종검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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