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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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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프로그램 고도화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한돈팜스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축산의 비전과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한돈팜스는 ▲ICT 데이터 연동 API 개발 ▲한돈팜스 모바일 앱 개발 ▲메인 대시보드 개선 ▲성적 분석 및 보고서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됐다.
먼저 ICT 장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는 API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통해 농장 내 스마트 장비들과의 연결성이 확보돼 농장 내 ICT 장치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생산 관리 데이터의 확장성을 높였다.
또 한돈팜스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발, 농장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교배, 분만, 이유 등 생산 및 번식 관련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또 작업 목록 조회, 다국어 지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농장 운영의 편리함을 높였다.
대시보드는 데이터를 시각화해 농장 성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일반사용자는 성적지표 항목별 수식을 재검토하고 그 결과를 시각화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성적 분석 및 보고서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성적지표 항목별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식을 검증·개선하고, 가시성 높은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농장 성적을 보다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돈팜스의 데이터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농장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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