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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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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원국들과 불확실성에 대비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12일 IPEF 제3차 공급망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그랜트 해리스 차관보가 회의를 주재했고, 한국은 수석대표인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공급망협정이 14개 참여국 중 11개국에서 발효돼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계획을 점검했다. 화학·반도체·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심 국장은 지난 9월에 실시한 모의훈련 결과를 토대로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의 회원국간 정책 공조 체계도 점검했다.

심 국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훈련 실시, 공급망 정책 및 경험 공유, 역내 개도국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공급망 교란 상황 등 비상시 대응능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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