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1일 연말을 맞아 오전장만 여는 단축 거래를 진행한 가운데 중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53 포인트, 0.09% 올라간 2만59.95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41 포인트, 0.13% 상승한 7289.89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32.49 포인트, 0.72% 속락한 4468.11로 마쳤다.
석탄주 중국선화가 3.07%, 유제품주 멍뉴유업 3.05% 급등하고 가전주 하이얼즈자도 2.61%, 훠궈주 하이디라오 2.58%, 중국석유화공 1.60%, 중국해양석유 1.38%, 중국석유천연가스 1.16%, 부동산주 화룬완샹 1.58%, 지리차 1.2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21%, 통신주 중국롄퉁 1.09% 뛰었다.
반면 전기차주 리샹은 4.23% 급락하고 반도체주 중신국제 2.4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92%, 동영상주 콰이서우 1.31%, 검색주 바이두 1.31%, 게임주 왕이 1.28%, 컴퓨터주 롄샹집단 1.18%,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19%, 시노팜 1.1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54%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745억2110만 홍콩달러(약 14조1225억원), H주는 322억15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항셍지수는 올해 한해 동안 17.67% 뛰어올랐다. 작년은 13.82%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