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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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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그룹사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2억원을 냈고 한전KPS와 한전KDN이 각각 1억5000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다.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남동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각각 5000만원씩 기부금을 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발전차를 배치하고, 합동분향소에 부스를 마련해 유가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 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에게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 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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