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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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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 사업 계획을 승인해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은 신내동 195-3 일대에 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SH공사와 함께 건립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대지 면적 2999㎡에 연면적 1만6419㎡,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 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3~12층에는 창업가들이 주거와 업무를 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총 141세대가 조성된다.
창업지원센터는 협업공간(코워킹스페이스), 소통공간(네트워킹룸), 회의실 등 협업 지원 공간과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집중공간(포커스존) 등 창업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더불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기반 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2022년부터 SKV1 지식산업센터 6층에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내IC 일대를 우리 구의 미래 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신내4지구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과 더불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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