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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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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홍찬선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 참사 이후 현장 조사 상황에 따라 엔진 등 기체 수거와 활주로 재개장 시점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일단 철저한 조사가 최우선"이라며 "조사에 필요한 여러 자료 수집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에 이 수집 시간과 연계해 공항 재개항 시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장 엔진 수거 시점에 대해서도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자료를 수집하는 순서에 맞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국토부는 무안공항 활주로를 사고 당일부터 오는 7일 오전 5시까지 폐쇄한 상태다. 활주로 폐쇄 기간은 당초 1월1일까지 였으나 한 차례 연장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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