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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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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79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76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002위안으로 전일 4.6065위안보다 0.0063위안, 0.014% 올랐다. 4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035위안, 1홍콩달러=0.92453위안, 1영국 파운드=9.0399위안, 1스위스 프랑=7.9694위안, 1호주달러=4.518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006위안, 1위안=201.10원(1.1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9분(한국시간 10시59분) 시점에는 1달러=7.3278~7.32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285~4.629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7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327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555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71억 위안(약 1조4050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577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1506억 위안(29조8203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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