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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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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나상호가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나상호는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서울의 7-2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활약으로 나상호는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이름을 올렸다.

총 9골이 터진 서울과 수원FC의 맞대결은 22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고,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서울은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나상호와 함께 에르난데스(인천), 김신진(서울)이 올랐다.

미드필더에는 김인균(대전), 기성용(서울), 박진섭(전북), 김보섭(인천)이 자리했고, 수비수는 김주성(서울), 문지환, 김동민(이상 인천)이 뽑혔다.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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