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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윔블던 테니스대회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남자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단식 세계 2위 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야니크 신네르(8위·이탈리아)를 3-0(6-3 6-4 7-6<7-4>)으로 이겼다.

윔블던 4연속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5연패에 도전한다. 윔블던에서 5연패를 달성한 남자 선수는 비에른 뵈리(스웨덴)와 로저 페더러(스위스) 뿐이다.

조코비치가 이번에 우승하면 윔블던 남자 단식 역대 최다 우승자인 페더러(8회)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아울러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사상 역대 최다인 24회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가 윔블던까지 우승하면 1년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다가선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로드 레이버(호주)와 돈 버지(미국)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남자 단식 세계 1위 알카라스는 이어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3-0(6-3 6-3 6-3)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는 2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가 윔블던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 간 결승전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열린다.

알카라스와 조코비치 간 상대 전적은 1승1패다.

지난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마드리드오픈 준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이겼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근육 경련 증세를 보이면서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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