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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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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성하며 2위 KT 위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SSG는 3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서 11-7로 이겼다.

3연승 신바람을 낸 3위 SSG는 60승(1무 47패) 고지를 밟았고 2위 KT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최하위 키움은 시즌 전적 47승 3무 70패가 됐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SSG 타선이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하재훈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1군 복귀전을 치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3안타 3타점 타격쇼를 펼쳤다. 최지훈과 박성한도 3안타씩을 때렸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는 5이닝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9승(4패)째를 수확했다.

키움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던 이안 맥키니는 3⅔이닝 동안 안타 10개(1홈런)를 맞고 7점(6자책)을 헌납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8패(1승)째다.

SSG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0-1로 뒤처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최지훈이 3루수 땅볼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이어 최정과 에레디아가 연달아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 2루 찬스에서는 하재훈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2회말 강진성의 안타와 추신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좌전 안타를 날렸고, 3루를 밟은 강진성이 상대 실책을 틈타 홈까지 쇄도했다. SSG의 3-1 리드.

SSG는 3회 수비에서 1점을 헌납헀으나 3회말에도 점수를 생산했다.

에레디아와 박성한의 연속 안타 이후 하재훈이 맥키니의 시속 138㎞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4회 1점을 추가한 SSG가 5회말 빅이닝을 완성했다.

2사에서 추신수, 최지훈, 최정이 연이어 안타를 기록해 점수를 얻었다. 계속된 2사 1, 3루 찬스에서 에레디아가 1타점 2루타, 박성한이 내야 안타, 하재훈이 좌전 안타로 타점 하나씩을 올려 11-2로 달아났다.

키움은 6회초에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송성문과 김수환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김시앙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린 뒤 주성원이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1사 2, 3루 찬스가 이어졌고 로니 도슨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여기에 이주형의 중전 적시타까지 더해 7-11로 쫓아갔다.

그러나 달궈졌던 키움의 방망이가 급속도로 식었다. 7회와 8회 선두타자 송성문,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기회조차 창출하지 못했다.

9회초 SSG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출격했다. 서진용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대전(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구장 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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