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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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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역 KBO리고 최고 투수 안우진(키움 히어로즈)과 역대 최다승 4위를 달리고 있는 김광현(SSG 랜더스)이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3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일전을 치른다.

3연패를 당한 키움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최하위 탈출을 노리고 있고, 최근 3연승을 기록한 SSG는 기세를 올려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양팀 에이스들이 출격한다.

안우진은 올해 승운이 따르지 않아서 9승(7패 평균자책점 2.43)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토종 투수 중 최고의 구위를 갖고 있다는 데 이견이 없다.

안우진은 직구 구사율이 50%가 조금 넘지만 평균 구속이 시속 152.5㎞일 정도로 빨라 타자들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140㎞대 고속 슬라이더는 직구의 구종 가치를 높인다.

올해 안우진의 피안타율은 0.216에 불과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06으로 낮다.

안우진은 3경기 연속 승리투수이자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탈삼진(161개)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우진은 2시즌 연속 200탈삼진에도 도전한다.

올해 SSG전 1경기에 등판한 안우진은 7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김광현은 통산 156승을 올린 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올해는 21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평균자책점이 2.13이었던 것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올해 다소 들쑥날쑥한 성적을 올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2경기에서도 11자책점을 기록하며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8월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다.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했고 스스로 무너진 경기도 있었다.

김광현은 키움을 상대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광현은 올해 키움전에서 강했다.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32로 매우 강했다. 김광현의 키움전 피안타율은 0.163밖에 되지 않는다.

김광현은 중요한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던 경험이 많은 만큼 시즌 막판 페이스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11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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