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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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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개편되면서 차두리 기술자문(테크니컬 어드바이저)이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차두리 대표팀 어드바이저가 9월 유럽 원정부터 내년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급 대표팀 경험이 풍부한 이재홍 피지컬코치도 대표팀에 가세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감독과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하고, K리그 환경과 선수들에 대해 조언을 해온 차두리는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대표팀 훈련을 지도하고 경기 때 벤치에 앉을 수 있게 됐다.

차 코치는 애초 어드바이저로 아시안컵까지 클린스만호와 동행하기로 했었다.

차 코치는 "대표팀이 오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3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한국 축구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며 "내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에 기여하는 방법을 언제나 고민해왔는데 A대표팀 코치인 만큼 클린스만 감독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재홍 피지컬코치도 이번 9월 원정 A매치에 합류한다.

2011년부터 축구협회 피지컬 코치로 일하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이 코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이후 K리그1 FC서울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코치는 러시아월드컵 때 하비에르 피냐노 피지컬코치와 협업한 적이 있었으며 이번에 클린스만호에선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코치와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반면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부터 대표팀과 함께한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는 이번 대표팀 코칭스태프 개편에서 개인 의사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업무를 끝으로 계약을 마무리한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4일 소집해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8일 웨일스,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 새 코치로 합류한 차 코치와 이 코치는 현지 훈련 및 경기 준비를 위해 본진보다 하루 앞서 3일 웨일스로 출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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