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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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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클린스만호 합류 전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쌓은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태극마크를 달고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2023년 12월31일부터 2024년 1월1일에 진행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통해 2023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먼저 황희찬이 지난달 31일 에버턴과의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리그 3호 도움으로 소속팀 울버햄튼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앞서 19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황희찬은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비록 2경기 연속골은 놓쳤지만, 한 차례 에버턴 골대를 강타하고 오프사이드에 득점이 무산되는 등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골로 EPL 진출 후 처음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컵 대회 등을 포함한 공식전 21경기(EPL 20경기)에서 11골(리그컵 1골 포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은 20라운드 현재 EPL 득점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14골·맨체스터 시티)과는 4골 차다.

손흥민은 1일 새벽 끝난 본머스와의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2호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오른 뒤 지난 시즌 안면 골절상 등 악재로 정규리그 10골에 그쳤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다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며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쌓은 손흥민은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라케(본머스 이상 12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홀란과는 불과 2골 차다.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뒤 고전할 거란 전망이 주를 이뤘으나,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2023년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과 황희찬은 현지시간으로 2일 소속팀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컵은 오는 12일 개막해 2월10일까지 치러진다.

한국 축구는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아시안컵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64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이다.

대표팀은 아부다비에서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클린스만호는 15일 바레인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대로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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