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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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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리스만호가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을 통해 6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은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아시안컵 2연패를 거뒀지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달 26일부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일부 유럽파와 K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실내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

그리고 지난 2일 '2023 KFA 어워즈' 이후 진행된 아시안컵 출정식을 통해 "64년 만에 국민들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잘하겠다"는 각오를 남긴 클리스만호 본진은 UAE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전지훈련지로 떠난 클린스만호 본진은 UAE에 무사히 도착, 두바이에서 버스로 전지훈련지인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들도 이날 중으로 아부다비 캠프에 합류했다.

해외파 중 유일하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만 늦게 도착할 예정이다.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까지 뛰고 온다.

KFA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7시 두바이에 도착해, 해당일 오전 10시에 펼쳐지는 오전 훈련부터 함께 한다.

이강인을 제외하고 사실상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5시 첫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10시 아부다비의 뉴욕대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

이라크전은 아시안컵에서 만날 중동 팀과의 경기를 대비한 것이다.

이라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3위로 한국(23위)보다 낮다. 역대 전적에선 22차례 만나 한국이 8승12무2패로 앞선다.

평가전 뒤인 10일 결전지인 카타르로 이동한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 자리한 한국은 바레인(15일·86위), 요르단(20일·87위), 말레이시아(25일·130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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