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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5795




지수성영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왼쪽)과 심성영이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대화하고 있다. | WKBL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내외곽의 조화가 무엇인지 고스란히 펼쳐 보였다. 청주 국민은행이 인사이드를 책임진 박지수와 꾸준히 외곽포를 터뜨린 심성영을 앞세워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84-78(22-26 20-13 25-16 17-23)로 승리했다. 국민은행은 박지수가 30점 22리바운드로 역대 국내선수 세 번째 30점·2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했다. 심성영은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24점을 올렸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우리은행전 패배 다음 경기에서 바로 승리하며 연패를 피했다.

2쿼터까지는 접전이었다. 연패 중인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을 앞세워 국민은행과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국민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심성영이 3점슛을 터뜨리고 박지수가 꾸준히 공격 리바운드을 잡으며 인사이드를 지배했다. 박지수가 인사이드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국민은행은 다른 선수들도 꾸준히 외곽슛을 넣어 3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박지수는 경기 후반 더 강렬했다. 3쿼터에 상대 파울 트러블을 이용해 쉽게 점수를 올렸다. 국민은행은 3쿼터에 리드폭을 두 자릿수로 늘리며 승리를 응시했다. 하나원큐가 4쿼터에 신지현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국민은행도 심성영의 3점슛과 박지수의 리바운드로 흔들리지 않았다. 박지수가 쉬는 사이 김민정이 멋진 움직임으로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40분을 전부 소화하며 25점, 신지현이 18점을 올렸지만 이번에도 연패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9연패에 빠진 최하위 하나원큐는 시즌전적 4승 18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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