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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7821




김소영 공희용
김소영-공희용(앞쪽)의 2020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복식 4강전 장면. 제공=요넥스코리아

이소희-신승찬
이소희-신승찬(앞쪽)의 4강전 장면. 제공=요넥스코리아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셔틀콕 여자복식 왕중왕은 누구냐?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020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복식 우승을 다투게 됐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30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4강전에서 세계 14위인 초우메이콴-리멍옌(이상 말레이시아)을 세트스코어 2-0(21-14 21-15)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 6위 김소영-공희용도 세계 11위인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이상 태국)를 2-1(21-11 12-21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2주 연속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앞서 지난주 같은 곳에서 열린 도요타 타일랜드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소영-공희용이 이소희-신승찬을 2-0(21-18 21-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종목별(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로 배드민턴 월드투어 한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열리게 됐다. 종목별로 세계랭킹 상위 16명(16팀)이 출전해야 하지만, 이번엔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8명(8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축소됐다.

8명(8팀)의 선수들이 4명(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인 뒤 각 조 2명(2팀)이 4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은 A·B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두 팀의 결승전은 31일 오후 3시(한국시간) 시작된다. 두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이소희-신승찬은 2019년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채유정-서승재
서승재-채유정(앞쪽). 제공=요넥스코리아
혼합복식에서도 한국은 세계 6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세계 12위 고순홧-라이 세본 제미(이상 말레이시아)를 2-0(21-19 21-8)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세계 3위인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랏타나차이다. 상대전적에서 3승6패로 서승재-채유정이 열세다.

한편, 여자단식 세계 9위 안세영(삼성생명)과 남자복식 세계 8위 최솔규(요넥스)-서승재는 각각 조 1위로 4강전에 올랐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안세영은 4강전에서 세계 1위 타이쯔잉(대만)에게 0-2(18-21 12-21)로, 최솔규-서승재는 4강전에서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이상 인도네시아)에 0-2(21-23 13-21)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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